The Daydreamer's Queu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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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.5.3 아줌마 신고식

       

그러니까.....

이런 분이 있었습니다.→

← 이런 남자들을

거느리고(?) 살았습니다.

그랬던 그녀가

어느날 갑자기 웬 남자를 데리고 나타났습니다.

자기 남편이 될 사람이라면서 말이죠.

바로 이 사람입니다.☞

뉘집 아들인지 참 여자 많이 울렸을 꽃미남인데

소개팅에 나가서

여자한테 제대로 말도 못 붙이고 왔다는

말도 안되는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(.....).


←백미터 밖에서도 뒷모습만으로 그 분의 존재를 검증해내실 수 있는 이 분의 표정을 잠시 감상하신 뒤

← 여자 여자 입에 달고 살지만

실제로는 여자보다 술이 더 좋으신 것 같은 이 분의 취중격언을 들으시고

←여자친구가 자꾸 결혼하자고 조르는

이 분과 즉석 좌담회도 가지셨습니다.

이 분은 오신지 얼마 안 되셔서

분위기 적응이 안 되시는 듯 합니다.↓

(죄송..... OTL)

두 분께서는

"그러니까 남편을

하늘같이 받을어 모시란 말이야!"

같은 이야기를 한 건 아닙니다.

그렇다고 이 분이 피를 토하면서

물론 이 분도 우리나라의 훌륭한 전통을 언급하며

"맞습니다, 맞고요."

라고 맞장구를 치진 않으셨습니다.

자세히 보시면

예비신부께서도

뭔가 드시고 계신걸 알 수 있습니다.

←물론 이런 자리에서는

확실히 먹는게 남는겁니다.→

예비신랑께서 쏘신다 그랬거든요.

어쨌든,

둘이 있으면 그저 좋답니다.

요기를 주목

비가 오면 둘이 붙어있기 좋아 좋고

술집에선 "우리 그이" 자랑하니까 좋고

뭐 그저

좋은게 좋은 것.

그저 두 분

평생토록 이렇게

웃고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.

은지누님 결혼 축하드려용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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